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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청곡 / 사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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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신청곡] 가슴 움켜쥔 기다림으로... 신청합니다.

    19
    달이🌙°(@simon915)
    2024-12-10 10:03:24
신청곡
가슴 움켜쥔 기다림으로...
사연
시를 만들기 위해 까만 밤 하얗게 지새우며
한 글자 한 문장을
썼다 지우고 또 썼다 지우는 것은
별빛보다 아름다운 그대를 위해
정성껏 만든 이 시를 당신께 바치기 위함입니다

내 마음 가득 담아 써 내려간 글이 곱게 다듬어져
그대 앞에 서려니 가슴은 떨리기만 하고
설렘은 더해만 갑니다

밤새
그대를 그리며 꿈꿔왔던
환희에 찬 시간이
봄날 정오의 햇살을 머금었다가
붉은 피로 토했으려나

그대에 대한 사랑으로
가슴마저 붉어지니
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
잉크빛 그리움이
오래전부터 내 안에 출렁이었습니다.

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 오는
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그대임을
가슴 움켜쥔 기다림으로 우려내고 짜내어
밤새 만든 시를 고이접어 그대에게 바칩니다.


<청곡>
이지나- 키스는 눈에, 윤시내- 인생이란
슬하(ruddk00) 님에게
10개를 담아 신청합니다.

댓글 2

(0 / 1000자)

  • 79
    슬하(@ruddk00)
    2024-12-10 10:07:39 댓글

    이렇게 이쁜 글을 .. 분위기 잡고 읽어드려야하는디 ㅎㅎㅎ
    자다 일나서 목소리가 안나와요 ^^
    어쩌지 ㅎㅎ

  • 19
    달이🌙°(@simon915)
    2024-12-10 10:03:50 댓글

    다 익어버린 그리움에 아파하는
    찬바람 짜서 우려낸 향기가
    떠나보낸 겨울시인의 피보다 붉으오리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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